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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alth

다이어트 강박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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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다이어트 강박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방법에 대해 말해보려고 합니당!!

저는 대학교 1학년때부터 하루에 두유 세 팩만 먹는

극단적 인 방법으로 다이어트를 하면서 강박, 식이장애까지 겪었습니다.

아직까지 완벽하게 강박을 벗어났다! 라고 할 수는 없지만

예전처럼 음식 하나에 예민해지고

하루종일 음식 생각만하고

음식이 내 인생에 전부고 내 세상을 지배하는 것 같은 느낌에서는

완전히 벗어났다고 말 할 수 있어요:)

한창 강박과 폭식에 시달렸을 때에는

표정도 안좋고 항상 예민해져있고

거울보기도, 사진 찍기도 너어어어어어어무 싫었어요🥺

매일 밤마다 "내일은 완벽한 다이어트 해야지"라는 생각으로 잠에 들었죵,,,

그때의 제 하루 루틴을 생각해보면

아침: 식단

점심: 식단

저녁: 폭식

아침 점심때까지는 나름대로의 '완벽한'식단을 했지만

3-4시쯤 되자 허기가 져 과자, 빵, 군것질 거리들로 완전 폭식을 했습니당,,,

이때는 정말 자존감도 낮아지고

밖에 나가기도 싫어서 집에만 하루종일 있었어용,,

극복하고 싶어서 유튜브만 엄청 찾아보고

검색도 해보고

책도 읽어봤지만 나한테 적용시키기는 더더욱 어려운게 현실,,,

그럼 본론으로 후딱 들어가 볼게여:>

제가 강박과 폭식, 식이장애에서 벗어날 수 있었을 때 마음가짐을 나열해 보자면‼️

 

음식의 종류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양이 중요하다!!


이거 진짜 제가 아직까지도 계속 상기시키는 말이에여!!

다이어트를 하게되면 무조건 닭,고,야

아니면 샐러드, 그릭요거트, 비건빵, 통밀빵, 현미밥 등등의 '클린한'식단 만 먹어야한다고 생각하잖아요!

 

​하지만!!!!

 

그런 음식들도 많이 먹으면 살쪄요,,,,

내 식욕을 억누르면서 먹는데 정작 식욕 충족은 안되고 많이 먹어서 살도찌고,,,

얼마나 억울해,,,(맛없는 거 먹고 살찌는게 젤 억울한 1인,,)

우리가 다이어트 할 때 금기시 하는 음식들도 '적당히'만 먹으면 찌지 않아요!

물론 '저염식, 클린식'만 하다가 갑자기 간이 되어 있는 음식을 먹으면

부종이 생기고 일시적으로 체중이 오를 수 있어요!

하지만 언제까지 식단만 먹으면서 살아갈 거 아니자나여,,,?

약속이나, 가족, 연인과 만났을 때 행복하게 음식에 구속받지 않고

그 식사 시간을 즐기면서 식사하고 싶잖아요 우리.

그러니 일시적인 숫자에 목메지 말고 머어어어얼리 보면서 눈 꼭 감고 맘 굳게 먹고

그 숫자굴례에서 과감히 내려와요 :)

아예 체중을 확인하지 않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처음엔 당연히 어려워여! 저도 그렇거든요!!

하지만 체중계 따위가 우리를 목메려고 든다면

우리는 그거에서 벗어날 용기와 자격이 있어여?!

체중계 따위에게 내 삶을 내어주지 말자구여!!!

내 인생은 내꺼야 임뫄!! 하면서 해봐요!!

너무 힘들고 지치고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으면 일로와여,,,

나 시간 많아,,,ㅎㅎ

그 다음은

먹방, 다이어트 유튜브 영상 보지 않기


유튜브에는 먹방이랑 다이어트 방법을 다루는 영상이 많이 있는데

저는 먹방 영상을 보면 더 배고파지고 대리만족이 잘 안되더라구요,,

이걸 느끼고 부터는 먹방 영상을 아예 안보게 되었더니 확실히

음식에 대한 욕심도 없어지고

저거 먹어보고 싶다, 저것도 먹어보고 싶다 이런게 줄어들더라구요!!

먹방 영상을 볼 때는 '나도 먹고 싶은데 저 사람들 처럼 나는 왜 먹을 수 없을까' 라는 생각이 들면서

슬퍼지고 우울해졌었어요,,

 

그리고 다이어트 영상 역시 '왜 나는 저렇게 못할까'하면서 더 굴례에 빠지더라구여,,,

소위말하는 '완벽한 사람' 처럼 되고 싶은 욕구와

그렇지 못한 현실에 괴리감이 들고

나는 할 수 없는 사람인가 하고 내 자신을 의심하는 모습이 싫어서

나는 나대로의 방식으로 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과감하게 끊게 됐어요!

물론 영상들을 통해서 도움을 받고 정보도 얻고

순기능을 많이 할 수는 있지만

그런 영상들을 보면서 '먹을 수 있는 음식, 먹으면 안되는 음식, 나쁜 음식'

이렇게 음식들을 나누고 '나쁜 음식'으로 분류해 놓은 음식을 먹으면

그 날 하루는 실패한 하루가 되어서 좋지 않더라구요!

대신 일상 브이로그 영상들을 찾아보면서

일상에서 다른 재미를 찾아보고 다른사람들은 어떤 것을 통해서

재미를 얻나 많이 보게 되었어요:)

마지막으로는 제가 꼭 지키려고 하는건데

 

하루에 한번씩 씻고 햇빛보기

우울은 수용성이라는 말도 있듯이

씻고 나면 기분전환이 되는 효과가 있어요!

간단한 샤워도 좋고

좋아하는 향의 입욕제를 넣고 반신욕이나 목욕을 즐기는 것도 굳굳!!

개운한 기분이 좋아서 나가지 않더라도 꼭 씻으려구 해요:)

햇빛보는 것도 매우 중요한데

극 I 인간으로써 밖에 나가는게 매우 귀찮고 싫을때는

환기시키거나 햇빛들어오는 창밖에 앉아 있어요ㅋ,,,,

그렇게라도 하는게 어디여,,,

그쳐,,?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제가 다이어트 강박과 폭식증에서 벗어날 수 있었던

습관과 생활을 적어보았어여

이 말을 보고 들음으로써 계속 상기 시킬 수 있고

한번 들었을 때는 아무 변화가 없을 수 있지만

두번, 세번 계속 생각하다보면

어느세 내 생각이 변화하고

마인드도 변화할 거라고 믿어여!!

왜냐구여?!

제가 그랬거든요!!

첨에 저런 말을 봐도 하쒸 내 이야기가 아니야,,,

했는데 계속 생각하다보니

생각이 그렇게 세팅이 되어라구여?!

그러니 조급하지 말구 천천히 나아가 보자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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